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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출 규제? 현금부자는 '줍줍'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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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대출 중단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15억원을 넘는 고가 아파트 거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주택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세보다 낮은 급매물이 나오자, 현금 부자들이 이른바 ‘줍줍(줍고 또 줍는다는 의미)’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연합뉴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 지역의 15억원 초과 아파트 거래량은 총 362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서울 아파트 신고 건(8150건)의 4.44%다.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12·16 부동산대책 직전 거래 비중이 10% 전후를 기록했지만, 대출 중단 등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난 1월 거래 비중이 2.95%(191건)으로 급감했었다. 하지만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내 시세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을 전면 금지했다. 15억원 이상 현금을 손에 쥐고 있어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또 보유세로 직결되는 아파트 공시가격을 최근 대폭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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