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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토는 뭐하는 코인이죠?

vetataster 0 691

코인판은 유행에 민감합니다. 메타도 계속 바뀌고 있고요. 재작년 한참 대세가 되었던 것이 ICO입니다. ICO를 통해서 많은 프로젝트들이 몇 배에서 많게는 몇 십배의 가격 상승을 봤었죠. 그러다가 떡락을 맞게 되고 많은 스캠 프로젝트들이 나오게 되면서 소위 말해 거코라고 불리우는 거래소코인들로 유행이 옮겨갔고 몇 몇 성공적인 경우들도 있었으나 많은 프로젝트들이 망하게 됐습니다. 그 다음에 나온 것이 IEO죠. IEO는 innitial exchange offering이라고 하여서 쉽게 말해 거래소에서 ICO를 진행하게 되는 것지요. 그런데 뭐 IEO도 망하는 프로젝트들이 필연적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고 사람들은 이걸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고자 노력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DAICO모델이죠. 이 모델은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부테린에게서 나온 개념입니다. 프로젝트 팀이 토큰 세일로 모은 자금을 한 번에 전부 인출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들이 투표를 통해서 개발팀이 자금을 점진적으로 인출할 수 있게하고 특정 상황에서는 펀딩을 취소하고 스마트 컨트랙트에 묶인 자금을 투자자들이 환불받게 하는 모델입니다.

사실 이 개념은 좋은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들어갈 때 생각이 다르고 나올 때 생각이 다른 것처럼 많은 자금을 모금하게 되면 아무래도 개발팀의 동기는 저하되게 마련이죠. 메이저 리그 야구 선수 중에서 엄청난 금액의 FA계약을 한 선수가 못하는 걸 우리는 많이 봐왔습니다. 암호화폐 계의 먹튀 방지책이 다이코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코의 개념을 차용하여 프레스토에서는 토큰 세일 방식을 적용하였습니다. 스마트컨트랙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자금이 올바르게 쓰여질 수 있도록 강제하는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추후에는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활용하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서는 탈중앙화 거래소인 dex를 도입하여 신규 토큰을 인큐베이팅하고 기존 토큰을 더 잘 될 수 있도록 토큰 생태계를 조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레스토 코인이 26일부터 3차 IEO를 비트소닉에서 할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염두에 두시면 좋겠네요.

아 참고로 토큰 관련한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총발행량은 10억개이며 토큰 세일 물량이 4억개 마케팅물량으로 1억개 개발팀이 1억 8천개를 가지게 되며 나머지는 위에 있는 도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presto-platform.io/

백서 : https://presto-platform.io/presto_whitepaper_kr_edit.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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