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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관심도 높은 블록체인 톱5, 사이버마일즈·트론·비트코인·리플·바이낸스코인"

김우용 0 2,515

▲ 코인마켓소셜(CoinMarketSocial)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전문 블로그 코인마켓소셜(CoinMarketSocial)이 지난해 가장 많은 팔로워를 확보한 암호화폐 '톱5'를 발표한 가운데, 사이버마일즈(CyberMiles, CMT), 트론(Tron, TRX), 비트코인(Bitcoin, BTC), 리플(Ripple, XRP), 바이낸스 코인(Binance Coin, BNB) 등이 순위에 올랐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코인마켓소셜은 트위터, 페이스북, 레딧 그리고 텔레그램 커뮤니티 상의 팔로워 수를 고려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사이버마일즈(CMT, 코인마켓캡 기준 한국시간 15일 현재 시가총액 144위)는 공식 커뮤니티에서 구성원이 약 5,3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이버마일즈는 전자상거래 산업을 위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이버마일즈는 지난해 1월과 7월 사이에 사용자를 크게 늘렸는데, 트위터와 SNS 상에 지출된 광고와 관련돼 보인다는 것이 코인마켓소셜의 설명이다. 

 

트론(TRX, 시가총액 9위)도 지난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암호화폐 중 하나이다. 실제 트론은 2018년 초 메인넷을 출시했고 개발자가 네트워크에 쉽게 댑(dApp)을 구축할 수 있는 TVM(Ton Virtual Machine)도 런칭했다. 또한 트론 재단은 비트토렌트(BitTorrent)를 인수했고 비트토렌트 플랫폼 위에 사용될 소위 비트토렌트 토큰(BTT)을 팔기 위해 새로운 ICO를 출시했다. 트론은 작년에 308,000명의 새로운 팔로워를 확보했고, 가장 빠른 성장기는 2018년 1월과 2월 사이였다.

 

세계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지난해 팔로워 수가 316,000명 늘었다. 디지털 자산의 가치가 80% 이상 떨어졌지만 팔로워 수는 2019년 609,000명에서 926,000으로 51%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7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648억 5700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리플(XRP,시가총액 2위)도 지난해 팔로워가 101% 증가했다. 지난해 리플은 자사의 국제 송금 네트워크 리플넷(RippleNet)을 전 세계 200여개 클라이언트로 확대했고, 리플코인(XRP)을 사용하는 엑스레피드(xRapid)와 같은 새로운 서비스도 출시했다. 엑스레피드를 사용하면 고객은 스위프트(SWIFT)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낮은 비용으로 국경 간 빠른 거래를 할 수 있다. 리플은 현재 0.334달러에 살 수 있으며 시가총액은 137억1432만 달러 수준이다. 

 

마지막으로 바이낸스코인(BNB, 시가총액 13위)은 지난해 팔로워를 216,000명에서 899,000명으로 크게 늘리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현재 모네로(XMR), 대시(DASH), 넴(NEM)을 제치고 세계에서 13번째로 시가총액 큰 암호화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 http://www.coinreaders.com/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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