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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명 경제학자 "BTC 급등, 전형적인 중국식 강세"
2019.04.02 (화)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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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경제학자 샤오레이(肖磊)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BTC 강세에 대한 관점을 밝혔다. 샤오레이는 "오늘 암호화폐 아시아 지역 마켓에서 비트코인(BTC)이 20% 가량 상승하며 5000 달러 가까이 기록했다(일부 거래소에서는 5000 달러를 기록). 현재 이번 강세에 대한 의견이 굉장히 분분한 반면, 고무적인 부분은 BTC 급등 시점이 미주권 투자자들이 잠들어있었기 때문에 이번 강세가 한 가지 호재에 의해 소규모 투자자들이 몰려드는 전형적인 '중국식 강세'라는 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샤오레이는 또 "시세조작 각도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 한 소식의 시장에 대한 파급력이 강하다면 이는 특정 국가의 마켓 관점에서 사안을 봐야 한다"며 "만약 이번 소식(ETF 승인 등)이 중국 쪽에서 만들어지고, 해외 미디어를 통해 발표된 후 중국 미디어에 의해 번역되어 조작된 것이라면, 오늘 BTC 가격 상승은 조작된 강세"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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