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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1 17: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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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초의 증권형 토큰 거래소, 한국 기술 스타트업 문 두드린다


스위스 주재 기업인 스마트 밸러(Smart Valor)는 정부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규제 완화 덕분에 스위스 ‘크립토밸리’의 대형 기업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시골에 불과했던 크립토밸리는 블록체인의 중심지로 탈바꿈한 뒤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곳엔 700여 개 블록체인 기업이 들어와 있다. 


스마트 밸러의 최고경영자(CEO) 올가 펠드미어(Olga Feldmeier)는 2017년 초에 공동창업자와 함께 스마트 밸러를 창업했다. 현재 이 회사는 초기 기술 회사와 대체 투자에 초점을 맞춘 유럽 최초의 증권형 토큰 거래소로 발돋움 하고 있다. 


펠드미어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목표는 합법적인 글로벌 증권형 토큰 거래소가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Olga Feldmeier, CEO SMART VALOR 


“한국에는 기술력이 좋은 초기 기업들이 많습니다. STO(증권형 토큰 공개)를 통해 자금을 조달 받기에 딱 좋죠. 스마트 밸러는 한국 지사를 설립해, 한국 기술 스타트업들이 STO를 통해 자금을 조달 받는 걸 목표로 합니다. 초기 기업들이 스마트 밸러 거래소에 토큰 형태로 지분을 상장하면 합법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 수 있습니다.”


스마트 밸러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유럽 최초로 거래소 플랫폼을 론칭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하기도 했다. 덕분에 스마트 밸러는 글로벌 매거진 포브스로부터 ‘눈 여겨 볼 유럽의 기술 스타트업 10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스마트 밸러는 내달 5일 개최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 ‘디코노미 (Deconomy)’의 골드 스폰서로 참여해 자사 거래 플랫폼을 시연할 예정이다. 


올가  펠드미어 스마트 밸러 최고경영자(CEO)는 오늘날의 크립토 밸리 형성에 일조한 사람으로 꼽힌다. 2015년경, 펠드미어는 크립토 밸리에 실리콘 밸리 주재 스타트업인 자포(Xapo)를 유치시켰다. 자포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수탁회사 중 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듬해  펠드미어는 자포에서 스위스 최초의 비트코인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덕분에 그녀는 여러 외신들로부터 “비트코인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주요 스위스 비즈니스 매거진은 스위스 최고의 명예로 여겨지는 ‘디지털 셰이퍼(Digital Shaper) 톱 100인에 올가를 선정하였다. 또한 글로벌 자산 관리 은행인 UBS는 올가를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기업인 100인에 선정하였다. 


스마트 밸러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거래소 플랫폼에 가입 후 서비스를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https://smartvalor.io/en/auth/sign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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