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정부 법률 변호사 "토큰 분류법 제정, 최소 수개월 소요"

미국 정부 법률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가 지난 26일(현지 시간)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 의회가 토큰 분류법을 정식으로 제정, 통과하기 위해서는 공청회 및 개정 등 절차를 포함해 최소 수개월에서 수년은 소요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업계 및 커뮤니티에서 오는 2월 14일 미국 의회가 토큰 분류법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소문의 출처를 모르겠다"고 부연했다.

▲ '돈스코이 보물선 스캠' 후속 범죄 계속...주범 행방 묘연

연합뉴스에 따르면, 침몰한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군함 '돈스코이'호 투자사기 의혹의 주범으로 지목돼 경찰 수사를 받아온 류승진 전 '싱가포르 신일그룹' 대표의 행방이 반년 넘게 묘연한 상황이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류 전 대표는 2014년께 해외로 출국해 현재 베트남에 머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소재지가 어디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주요 피의자들이 구속된 뒤에도 신일그룹 연관 투자사기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신일그룹은 'SL블록체인그룹'으로 이름을 바꾸고 '25조원어치 금광석이 매장된 광산을 개발하겠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이들은 경찰의 압수수색에 회사명을 '유니버셜그룹'으로 바꾼 뒤 비슷한 수법으로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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