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하락세 이겨내고 2만 5000달러 향해...전날 대비 1.56%↑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짧은 하락세를 이겨내고 반등하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 43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56% 상승한 2만 4414달러(한화 약 318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1.50% 상승한 1665.47달러(한화 약 21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 역시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카르다노(ADA) 2.36%▲ 폴리곤(MATIC) 3.87%▲ 바이낸스 USD(BUSD) 0.00%▲ 도지코인(DOGE) 1.76%▲의 움직임을 보였다.

한편,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날보다 2.57% 상승한 19.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1097억 달러(한화 약 1446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출처 토큰포스트마켓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2만 5000달러(한화 약 3243만원) 근처에서 머무르며 상승세를 유지하자, 올해 가상자산에 대해 투자를 늘리겠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여론 앱(App) 크라토스의 설문 결과, 올해 가상자산 투자 계획에 대한 질문에 가상자산 (예비)투자자들의 과반수 이상(51.6%)이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신규 진입 예정(7.9%)이라고 답한 응답자까지 감안하면 10명 중 6명은 올해 가상자산에 투자 계획이 있는 셈이다.

원금을 회수하고 탈출하겠다는 답한 이는 34.1%를 기록했으며, 투자를 손절하고 다른 재테크를 실천하겠다는 응답은 6.4%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미국의 긴축완화 기대감과 암호화폐 시장의 규제 강화로 인한 투명성 제고로 1월 들어서만 40%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3일 기준 62.07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