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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거래소 등 280억 달러 과세 계획에 업계·투자자 의문 제기
2021.07.30 (금) 06:07
미 의회가 약 280억 달러의 암호화폐 거래소 과세 계획이 포함된 인프라 법안을 발의한 가운데, 해당 법안을 두고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들의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블록체인협회 전무이사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는 "테스트 되지 않은 조항은 의도하지 않은 막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를 서두르는 대신 의회는 업계와 협력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투자 고객을 대리하는 세무 소송가인 기네비어 무어(Guinevere Moore)는 추정치인 280억 달러의 정확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세금 문제는 의도적인 회피부터 실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대다수가 실수에 포함된다"며 "이러한 법안 초안은 실행 불가능하며, 미국 내 업계 성장을 방해할 것이다. 관련 포괄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코인데스크를 인용, 미국 의회가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발의했으며 법안이 통과될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서 약 280억 달러의 세수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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