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오늘의 체인뉴스
1. 우크라이나 키예프 행정당국, BTC 대중교통비 지불 방안 재검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시 행정당국(KCSA)이 비트코인을 사용한 대중교통비 지불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예프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전세계 주요 도시의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게 KCSA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해당 안건은 이미 한 차례 제기된 바 있지만, 당시 BTC 가격의 변동성과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된 가치에 키예프 당국은 해당 방안을 보류한 바 있다.
2. 이스라엘 채굴업체 비트팜, 텔아비브 증권거래소서 상장폐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이스라엘 미디어 글로브스를 인용 “이스라엘 소재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팜(Bitfarms)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다”고 보도했다. 글로브스에 따르면, 텔아비브 증권거래소의 비트팜 상장폐지 결정은 지난해 암호화폐 약세장 지속으로 인한 손실액 누적이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3. 코인베이스 월렛, XLM 지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Coingape)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산하 코인베이스 월렛이 공식 채널을 통해 스텔라 루멘스(XLM, 시가총액 8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코인베이스 월렛은 BTC, ETH, BCH, XRP 및 이더리움 ERC20 및 ERC71 기반 토큰들을 지원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XLM은 현재 2.06% 오른 0.10940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4. TOP 34.40%↓ 급락
코인마켓캡 기준 TOP(TOP, 시가총액 1800위)이 현재 34.40% 내린 0.017254 달러를 기록하며 급락했다. 앞서 지난 3월(현지 시간) TOP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의 우수 프로젝트 상장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의 첫 프로젝트로 선정돼 후오비 HT 마켓에 상장한 바 있으며 상장 후 0.00177 달러에서 0.049달러까지 27.7배 급등, 거래량은 8분 만에 1억 위안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5. 암호화폐 채굴 소프트웨어 쿠도 신규 OS 출시…채굴 효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리뷰(CryptoNewsReview)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채굴 소프트웨어 쿠도마이너(Cudo Miner)가 신규 운영체제(OS)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raphical user interface)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웹콘솔 및 원격관리 기능을 추가해 암호화폐 채굴 효율을 높였다는 게 쿠도 측의 설명이다.
5. 블록체인 웹브라우저 브레이브 CEO, ‘페이스북 인수설’ 일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언해시드(Unhashed)에 따르면, 최근 블록체인 기반 웹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의 최고경영자(CEO)인 홀리 보헌(Holli Bohren)이 커뮤니티 AMA 세션에서 “브레이브는 페이스북이나 기타 대기업에 인수될 것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기업 매각설을 일축했다. 또한 그는 이날 “브레이브가 만약 다른 구매자에 의해 인수된다해도, 구매자가 베이직 어텐션 토큰(BAT, 시가총액 23위) 생태계를 등한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AT는 현재 4.34% 오른 0.28907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6. 코인베이스 CEO “암호화폐 상장 관련 중립 입장 고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최근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암호화폐 상장과 관련해서는 ‘트레이딩 정책'(trading policy)에 따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며 “코인베이스는 어떤 종류의 암호화폐에도 치우치지 않고 평가하지 않을 것이며, 상장과 관련된 사전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AMA(Ask Me Anything) 세션에서 디지바이트(DGB, 시가총액 45) 지지자들로부터 해당 암호화폐를 코인베이스에 상장시키라는 트윗 및 댓글 폭격을 당한 바 있다.
7. 美 코넬대 교수 “암호화폐, 기술한계 극복 시 1조 달러 시총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에민 귄 시러(EminGünSirer) 코넬대 교수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는 확장성 문제를 안고도 7,000 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확장성 문제, 메인스트림 채택, 레이어 애플리케이션의 사회 공헌 등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1조 달러 시총을 넘어설 것”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의 겨울은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이성적인 논리에 귀를 닫고 있다. SEC의 암호화폐 규제는 어리석은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에 반대한다는 것은 이치에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8. 댄 라리머 “BTC 반감기, 탈 중앙화 견인”
댄 라리머 EOS 창업자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반감기의 영향으로 채굴에 따른 비용이 보상을 넘어서게 될 것”이라며 “이에 순수한 거래 수요가 비트코인의 탈중앙화를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한 채굴 난이도의 하락을 통해서만이 하드웨어의 성능 차이를 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 처 : COINNESS